인테리어 회사에 취업을 하면, 외근 직은 기사 직급으로 일을 하게 된다. 많은 업무를 하게 되는데, 보통 잡일을 맡는다. 인테리어 작업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와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섬세한 부분을 만족시켜야 한다. 인테리어 현장 후기를 남겨 본다.
목차
1. 인테리어 회사 후기
2. 인테리어 하는 일
3. 인테리어 회사 연봉
인테리어 회사 후기
인테리어 회사에 취업을 하게 되면, 연봉도 적고 일은 엄청 많다. 기사 직급으로 취직을 하게 되면, 사수 밑에서 일을 배우게 된다. 쉽게 말하면 사수 보조역할을 하게 된다. 일도 힘든데, 사람 비위 맞추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사람인 또는 잡코리아에 인테리어 회사를 검색해 보니 급여는 면접 때 알려주는 형식이다. 급여를 적지 않는 이유는 최저 연봉으로 제시하기 때문이다. 아마 2,450만 원 정도이며, 수습기간을 말하는 곳도 있다. 근무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야근이 많다.
인테리어 회사 현실
1. 식대 없음
2. 근무 시간 외근 시 08:00~퇴근 시간 정해져 있지 않음(야근 많음)
3. 상여금 있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없음
4. 주말 근무 있음(주말에 공사 많음)
인테리어 하는 일
인테리어 회사에 취업을 하게 되면, 잡다한 일을 하게 된다. 현장소장이더라도, 가끔 잡일을 할 때가 많다. 현장 마감 후 미미한 부분은 본인이 직접 고치기도 한다. 인건비를 낮추기 위해 회사에서 현장소장 한 명만 두고, 밑에 직원이 없는 곳도 많다.
인테리어 회사 다니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휴일에도 일을 해야 한다. 그렇다고 특근비를 주는 것도 아니다. 야근이 많고, 출장도 많다. 한 달 정도 타 지역에 가서 공사를 하고 오더라도, 특근비는 없다. 타 지역에서 일을 하면, 저녁에도 퇴근을 못하는 건데 특근비를 주지 않으니 좋은 직업은 아니다.
또한, 힘든 점이 꽤 많은데, 무거운 걸 많이 들어야 한다. 합판을 들거나 석고보드를 날라야 할 때가 있다. 그리고 타일도 운반하기도 한다. 그 이유는 작업자 보다 물건이 먼저 올 경우 현장 소장이 옮기는 경우가 있다. 현장 소장 밑에 기사 직급 직원은 현장 소장이 안 하니 혼자서 옮기는 경우가 많다.
인테리어 회사 단점
1. 무거운 짐을 옮기는 경우가 많다.
2. 타 지역에 공사를 하러 가는 경우가 있다.
3. 주말에는 대부분 일을 한다.
4. 쉬는 날 없이 일을 해도 특근비를 받지 못한다.
5. 먼지 날리는 현장에서 일을 하니 건강이 안 좋아진다.
현장 공정에 따라 철거, 경량, 목공, 페인트, 도배, 타일, 전기 공사를 한다. 현장 소장은 머릿속으로 공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생각을 해둔다. 마감치수가 안 맞으면 현장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상황에 잘 대처해야 막힘없이 공사가 진행된다.
인테리어 회사 연봉
월급은 거의 박봉이고, 대리 직급 이상 되어야 연봉이 조금 올라간다. 다른 곳으로 이직하더라도, 연봉을 올려 취업이 가능하다. 기사 직급은 어딜 가든 연봉이 거의 비슷하다. 식대는 나오지 않기에 본인 돈으로 사 먹어야 하며, 법카를 주는 곳도 있으나, 주말 근무 또는 야간에만 사용이 가능할 것이다. 인테리어 회사에 취업을 해도, 젊은 친구들이 일을 오래 하지 않는다. 월급도 적고 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이 일은 힘든 작업과 책임을 안고 있지만, 때론 성취감을 얻기도 한다. 공사가 잘 진행되면, 뿌듯한 마음이 든다. 그러나 일이 많은 회사는 한 달 동안 쉬지 않고 일을 하였는데도, 또 다른 현장에 가서 일을 해야 한다. 쉬지 않고 일을 하는 곳이 많다.
최근, 경기가 좋지 않아 문을 다는 인테리어 회사가 늘어나고 있다. 월세, 관리비가 밀려 폐업하는 곳도 많다. 운이 나쁘면 직원 월급도 밀리는 곳도 봤다. 이 직업은 직급이 올라가야 업체를 선정할 때 조금이라도 떨어지는 돈이 있다. 그렇게라도 지출을 줄여야 일한 만큼 돈을 벌 것이다. 이 일을 처음 할 때 고객의 집을 아름답게 꾸미는 과정에서 열정을 다해 일을 했으며, 완성된 작품을 보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노력과 경력을 쌓으면 보다 높은 수준의 현장에서 일하는 현장 소장을 봤다. 월급은 적지만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이나, 먼지가 가득한 곳에서 일하는 게 쉽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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