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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에어컨 구매 후기

by 돈블록 202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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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여름이 되었습니다.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집에 에어컨을 가동하는 집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겠죠. 에어컨 설치를 하면 좋겠지만, 가격이 꽤 비싼 편이죠. 하지만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선 에어컨은 필수일 텐데요. 실외기를 둘 공간이 업는 세대라면 가정용 이동식 에어컨 임대 또는 구매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이동식 에어컨 사용후기

실외기 없는 에어컨

실외기가 없는 이동식 냉방기를 이용하는 세대도 있을 텐데요. 다세대 주택 같은 경우 소음 그리고 설치 장소가 부족하여 에어컨을 설치하지 못하는 세대도 있을 겁니다. 빌라 같은 경우 더 그렇죠. 실외기 보관 장소가 정말 중요한데요. 화재 위험도 있고, 열이 잘 배출되도록 설치하는 게 중요합니다. 다세대 빌라를 지나가다 보면 1층에 햇볕을 받는 곳에 설치된 실외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설치되면 아무래도 실외기 수명이 줄어들 수밖에 없죠. 그리고 잦은 고장으로 인해 a/s도 받아야 할 것입니다.

 

실외기 없는 에어컨을 구매하면 장점은 실외기 소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열을 배출해야 하기 때문에 인근 주변에 피해를 주기도 하죠. 우리 집에서 사용한 에어컨 때문에 다른 집에 피해를 준다면? 그것도 불편한 상황일 텐데요. 실외기가 오래될수록 '쾅쾅' 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날개 부속 부분이 녹이 슬고 이물질이 들어가서 생긴 현상인데, 보통 일반인들이 wd-40으로 해결해도 안 되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그렇게 되면 실외기를 수리해야겠죠. 여름이 되면 에어컨 a/s 신청하면 보통 3~4주 걸리는 듯해요. 날씨가 더운데 마냥 기다릴 수 없으니 이동식 에어컨을 구매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합니다.

 

가정용 이동식 에어컨을 이용하고 있으며, 스탠드 에어컨 둘 다 이용 중인데요. 가정용 이동식 에어컨의 장점은 내가 원하는 방에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안방에 있는 에어컨이 고장이 나면 임시로 여닫이 창문 이동식 에어컨을 사용하면 될 것 같아요. 이게 가장 좋은 장점이 아닐까요? 서비스 기사가 올 때까지 선풍기로 버티기 힘든 무더운 날씨잖아요. 그렇기에 임시용으로 가장 적합합니다.

 

 

창문에 필요한 부속

이동식 에어컨 자바라 부속이 필요하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어디다 두었는지 전혀 기억나질 않습니다. 집에 어디에 분명히 있는데 안 보이더군요. 그래서 창문에 필요한 액세서리를 사야만 했습니다. 돈이 조금 아깝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자바라 배기 호스, 창문 칸막이, 결합 부속을 구매하였습니다. 꽤 비싸더군요. 완전히 밀봉하게끔 천으로 된 상품도 있었습니다.

 

호환이 되는 자바라를 구매해야 돼요. 보통 지름 15cm인 듯합니다. 자바라 치수가 너무 크면 연결 구멍에 들어가지 않으며, 치수가 너무 작으면 뜨거운 바람이 다 새어 나오겠죠. 가격은 자바라 17,000원, 창문 칸막이 18,000원, 결합 커넥터 6,000원에 샀어요. 브랜드마다 가격이 다른 듯합니다. 그리고 자체적으로 만든 상품도 많은데요. 창문 치수 확인 후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 그냥 주문하게 되면 돈만 날리게 됩니다.

 

실외기가 없어도 되는 이유는 이동식 냉방기에 호스를 결합하여 창문 쪽으로 열기를 배출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외기 없이도 사용 가능하죠. 열기가 만약 집안으로 들어오면 냉방 효과가 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속을 구매하여도 창문 틈을 완전히 밀봉하는 게 효율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정말 시원할까?

산업용에서 사용하는 건 정말 냉동실 같습니다. 그 앞에서 바람을 맞아보면 그 정도로 차가운 바람이 나옵니다. 가정용 이동식 에어컨을 대여해 주는 곳도 있습니다. 여름철에만 사용하다 보니 가격이 조금 비싸더군요. 정수기 렌탈 가격보다 조금 더 비쌉니다. 공업용 에어컨이 필요한 이유는 공장이나 물류 창고 같은 곳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에어컨은 보통 전원을 따로 만듭니다. 에어컨 전력이 일반 전력보다 꽤 높기 때문에 일반 차단기에 물릴 경우 차단기가 떨어지죠. 대형 매장 같은 경우 천정형 에어컨이 달려있죠. 그런 곳은 미관상 시스템 에어컨을 사용하는 게 맞죠. 하지만 공장 같은 곳은 이동식 에어컨이 좀 더 효율적인 듯해요. 에어컨을 이동하여 필요한 부분에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동식 에어컨 정말 시원할까요? 일반형 에어컨보다 성능이 떨어질 수 있겠지만, 사용하는 공간의 면적에 따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면적이 작은 공간에는 이동식 에어컨이 극효율을 볼 수 있는 것이지요. 저도 처음에는 시원하지 않을 것 같은 불신이 있었는데요. 직접 사용해 보니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물통을 수시로 넣어서 사용하는 이동식 냉방기가 있는데요. 솔직히 그 제품은 잘 모르겠어요. 얼음을 얼려서 물통에 넣어 사용하는 제품인데요. 매번 얼음을 얼려서 넣어야 하기 때문에 귀찮더라고요. 그냥 물만 넣었을 경우 바람이 그렇게 차갑지 않더군요.

 

가격은 어느 정도?

인터넷에 이동식 에어컨을 검색해 봤습니다. 다양한 상품이 나오는데요. 중소기업 제품 20~50만 원 대기업 제품 70만 원 이상이군요. 에어컨을 오랫동안 가동하게 되면 전기세가 걱정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전력 소비등급이 좋은 걸 구매하는 게 좋을 듯해요. 아무리 저렴해도 효율이 낮은 제품을 구매하게 되면 생각지도 못한 전기료 폭탄을 맞을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a/s가 잘 되는 제품을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 

 

이름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 정말 많습니다. 그렇지만 그중에서도 괜찮은 브랜드 많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제품도 중소기업 제품이지만 성능 괜찮은 것 같아요. 굉장히 오래된 제품인데도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생산된 제품은 더 효율이 좋겠군요.

 

제가 비추천하는 제품은 물통에 물을 넣어야만 시원해지는 제품입니다. 이건 번거롭기도 하고 수시로 물통에 물을 넣어야 해요. 자바라 호스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물통에 물을 넣지 않으면 선풍기보다 시원하지 않을 때가 있어요. 이런 제품도 좋은 게 있겠죠. 하지만 저는 자바라가 있는 이동식 에어컨이 더 시원한 것 같아요.

 

임대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이동식 에어컨 임대를 추천하는 이유는 필터 관리를 해주고, 여름이 지나면 철거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보통 여름철에만 사용하게 되잖아요. 여름이 지나면 창고가 없는 집이라면 관리하기 쉽지 않아요. 그리고 창문에 설치한 창문 칸막이도 제거해야 하는데, 업체를 통해 설치가 된 상태라면 기사님이 떼어주시겠죠.

 

저는 설치 문제보다 필터를 관리해 주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가정용 공기청정기를 임대할 경우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해 주잖아요. 그런 점이 좋은 듯합니다. 그리고 일반 에어컨은 가동 후 중단할 경우 안에 물기가 그대로 남아 있어 곰팡이로 번식되는데, 이동식 에어컨은 그런 점은 없어 좋은 것 같아요. 필터에 낀 먼지만 제거하면 되기 때문이죠. 에어컨에 곰팡이 생기면 머리 아프고 공기 중에 아무래도 좋지 않은 미세물질이 호흡기로 들어오기 때문에 곰팡이 생길 확률이 적은 이동식 에어컨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에어컨 렌털, 이동식 에어컨 사용 후기, 이동식 에어컨에 들어가는 부속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봤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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